[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대한뉴팜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1일 장에서 대한뉴팜은 전거래일 대비 11.7% 급등한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뉴팜의 주가는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1만6300원이었던 주가는 2만원대를 회복했다.
대한뉴팜은 지난 5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6.9% 성장한 719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79억6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 급등세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뭔가 숨겨진 호재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별다른 공시내용이나 호재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발표한 실적 외에 전혀 호재가 될만한 것이 없다. 왜 주가가 오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뉴팜은 지난해 별다른 이유 없이 주가가 급등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6월 7000원대였던 주가가 같은 해 9월2일 4만2100원까지 치솟는가 하면, 지난해 10월에는 다시 10000원대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