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커피전문점 주커피가 산림청과 ‘나무심기’ 업무협약(MOU)을 신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했다.

11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정순조 태영F&B(주) 주커피 대표, 신원섭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마상규 (사)생명의숲국민운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 ‘주커피’-산림청,‘나무심기’ 대 국민 공감대 형성 위한 업무협약식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추진,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전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커피는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 행사에 참가한다. 참가자 2000여명에게는 더치커피와 하늘보리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5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며 약 3000명의 시민들에게 묘목과 커피 비료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시민들과 함께 신선한 더치커피를 무료 시음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대영 주커피 회장은 “주커피는 ’도심 속 동물원’을 표방하는 패밀리형 테마카페인만큼, 자연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산림청과도 전략적 상호 협력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