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3월 공채시즌을 맞아 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모집 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이 가운데 CJ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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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국내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화상 채팅 통해 채용설명회 개최. 사진=‘온라인 멘토링’ |
1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화상 채팅 채용설명회인 ‘온라인 멘토링’은 온라인 메신저 ‘구글 플러스 행아웃’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이그룹의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만나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채용 설명회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온라인 멘토링’은 예비 지원자들이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제로 궁금한 정보들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지원자들과 자유롭고 심도 있게 소통하는데 중점을 둬 기획했다.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CJ측은 설명했다.
설명회는 CJ그룹 인사담당자가 먼저 채용 전형 일정을 비롯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취업준비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계열사와 직무, 채용 과정,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 등 채용 전형에 대해 질문을 주고 받으며, 실제 지원에 앞서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구글 행아웃-온에어, 유튜브, 구글 플러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해당 영상을 CJ그룹 채용사이트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CJ그룹 인사담당자는 “앞으로도 예비 지원자들에 지원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상호간에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