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12일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홍진영이 노래에 이른바 '뽕필'을 담는 노하우를 대 방출하며 트로트 레슨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녹화 당시 사각 안경과 하얀 셔츠, 타이트한 스커트로 사감 선생님으로 변신한 홍진영은 "이게 바로 족집게 과외"라며 "이 과외로 1주일만에 트로트 무대가 가능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진영의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가 흘러나오자 학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기 시작했고, 홍진영은 자신의 트로트 필살기를 쏟아내며 ‘족집게 과외’를 시작했다.
그는 “포인트는 가사의 발음이다. '줘요'는 '조요'로 발음해야 한다”며 “사랑으로 채워조요”라고 시범을 보이고는 이어 '트로트 엑기스 3종'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장에선 애교스런 콧소리와 윙크, 눈웃음과 안무 등 3종 엑기스를 따라 잡으려는 학생들의 콧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로트 여제’ 홍진영의 트로트 필살기를 전수하는 엑기스 과외는 12일 밤 11시 15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8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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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홈페이지 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