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2일부터 꽃샘추위가 누그러져 주말에는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는 3월 출발 가능한 국내외 봄꽃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 광양 매화축제·구례 산수유 축제 당일여행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광양 매화축제는 1997년 처음 지역민들에 의해 처음 개최되어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광양 매화축제를 즐긴 후 인근 구례 지리산 산수유마을로 발길을 옮기면 노랗게 핀 봄의 전령사 산수유를 볼 수 있다. 산수유축제에서는 산수유차 시음과 산수유 꽃 압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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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유채꽃. |
◇ 제주도 유채꽃 걷기대회 자유여행
매년 봄, 제주도에는 유채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27일부터 29일까지 제 16회 제주 유채꽃 걷기대회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유채꽃 걷기는 물론이고 샹그릴라 씨푸드 뷔페 디너, 샹그릴라 요트 투어, 퍼시픽랜드 공연 관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 일본 도쿄 벚꽃 자유여행
올해 도쿄의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이달 24일이다. 도쿄는 요요기공원, 메구로강, 우에노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에노 공원은 벚꽃이 약 1200그루의 벚꽃나무가 개화하여 장관을 이루고, 노천 음식점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메구로강에는 매일 밤 3km가 넘는 벚꽃길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 일본 나고야 벚꽃 자유여행
나고야 봄꽃 여행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나고야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일본 타 지역에 비해 여유롭게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일 나고야의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고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자 국보인 마츠모토성과 츠루마공원이 유명하다. 벚꽃축제 기간은 전통의상(기모노)을 입은 현지인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순환버스인 메구로버스를 타면 나고야 명소를 손쉽게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