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충남 홍성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강모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5발의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강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발견 당시 강씨 옆에는 5㎜ 구경 공기총이 놓여 있었다.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스스로 총을 쐈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에서 교통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받기로 돼 있던 강씨는 소재 파악을 위해 전화를 건 경찰관에게 "몸이 아프다. 119를 불러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 당시 강씨는 문을 잠근 상태로 집 안에 혼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