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200에 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카카오페이 등이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 증시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는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 등이 새로 편입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인적분할 신설회사 SK스퀘어가 재상장 다음 거래일(11월 30일)에 편입되며, 정기 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 대신 F&F홀딩스, LX하우시스, LX홀딩스, 이노션, 삼양식품, 일양약품 등 6개 종목이 빠졌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신규특례요건을 충족해 정기변경일인 내달 10일에 롯데하이마트 대신 편입됐다.

아울러 코스닥150은 15개 종목이 바뀐다. 나노스, 압타바이오, HK이노엔, 인터파크 등이 들어가고 슈피켄코리아, 메디포스트, SK머티리얼즈, 위닉스 등이 제외된다.

이밖에 KRX300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아시아나항공,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24개가 편입됐고, SK머티리얼즈, F&F홀딩스, 롯데하이마트 등 26개가 제외됐다고 거래소 측은 안내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