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신세계는 1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의 안건 등이 가결됐다.

신세계는 주총에서 신세계는 김영걸 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와 김주영 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손인옥 전 신세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신세계의 배당 관련해선 잡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별 다른 지적 없이 끝났다.

신세계의 배당성향은 지난해 8.2%에 이어 여전히 8.5%에 머물고 있어 업종 평균 배당성향(17.5%)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신세계의 배당 가능 이익은 2조원이다.

한편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올해도 과감한 투자와 수익 중심의 경영구조, 콘텐츠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통해 미래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