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전남 고흥에서 80대 어부가 갯벌에 빠졌다 해경에 구조됐다. 

1일 전남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 A(86)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육지에서 10m가량 떨어진 갯벌에 하반신이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에게 접근해 안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후 육상에서 끌어당겨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려고 갯벌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