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일 2022시즌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내야수 박승욱(29), 투수 이동원(2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kt 출신 박승욱에 대해 "타격에서 강점을 지녀 계약했다"고 전했다. 201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한 박승욱은 kt 위즈를 거치면서 통산 382경기에 출전, 타율 0.243(676타수 164안타) 10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 사진=kt 위즈


또한 롯데는 두산 출신 이동원에 대해서는 "이동원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영입을 결정했다. 빠른 구속이 장점인 만큼 퓨처스리그 경기에 자주 투입해 실전감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원은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 통산 54경기에 나서 4승 3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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