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사업 영역 발굴·블록체인 등 시딩 투자 강화 목적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네트웍스는 전반적인 사업구조 안정화 기조 속에 유망 사업 영역 발굴·시딩(Seeding) 투자 강화를 위한 2022년 정기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발탁하고, 투자사와의 인력 교류를 통한 시너지 증대 차원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 SK네트웍스 로고./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새로운 성장 축 발굴 및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 투자 센터'로 재편해 글로벌 시딩 투자에 집중케 하고, 신규사업 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해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증대를 추진하는 한편, 블록체인 관련 투자·사업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을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키로 했다.

임원 인사와 관련 2명이 새로 선임됐으며, 2명이 자회사로 이동하고 1명이 자회사로부터 전입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