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묘목 시장도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가운데 최근 SBS '생방송투데이'에서 방송을 탄 그라비올라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그라비올라는 인도와 필리핀, 남미 등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돼 온 열대 식물이다. 그라비올라는 현지인들에게 만병 통치약으로 통한다. 그라비올라의 효능으로는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라비올라./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라비올라가 방송전파를 탄 뒤 묘목시장에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비올라는 1월의 경우 씨앗 1㎏ 한봉지에 9만원에 팔렸지만 최근에는 20만원까지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싹이 나온 모종은 한포기당 2만5000원에 거래될만큼 인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정해진 뚜렷한 가격이 없는 가운데 갑자기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상가격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그라비올라는 뜨거운 물에 잎을 넣고 차로 우려 마신다. 하지만 잎을 우려낸 물로 천연 그라비올라 비누를 만들거나 미스트로 만들어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라비올라의 효능으로는 칼륨 함량이 높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특성이 있어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라비올라의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정제된 잎만 적량 복용해야 한다. 특히 임신부나 저혈압 환자는 되도록 복용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