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 3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1.04포인트(2.15%) 상승한 998.4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1.04포인트(2.15%) 상승한 998.4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935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1억원, 982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4.8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IT S/W&SVC,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는 3%대 상승했다. 금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제조, 금속, 기계·장비, 건설은 2%대 올랐고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화학, 섬유·의류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6%)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90%), 펄어비스(5.35%), 엘앤에프(2.63%), 카카오게임즈(4.04%), 위메이드(6.64%), 셀트리온제약(0.41%), 에이치엘비(3.14%), 씨젠(0.30%)은 일제히 올랐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178개, 하락종목은 216개를 기록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9642만주, 거래액은 10조403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20원(0.36%) 오른 1180.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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