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스크 쓴 괴한, 가슴만지고 도주

중국의 배우 겸 가수인 ‘톱스타’ 장신위가 한 남성 팬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중국 마오푸통신은 “12월3일 장신위의 팬 사인회에 참석한 한 남성이 사인을 받는 척 접근하다가 갑자기 장신위의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 라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 캡쳐사진
▲해당 영상 캡쳐사진


앞서, 이날 장신위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남인장’의 표지 촬영을 기념하기 위해 팬 사인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제의 남성은 오후 4시30분경 마스크를 쓴 채 장신위에게 사인을 요청한 후 갑자기 그녀의 왼쪽 가슴을 만졌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노출되며 현지에 참석했던 취재진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됐고 장신위는 비명을 지르며 당황한 나머지 행사장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한편, 중국 경찰은 “검은색 마스크를 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