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표, 8일 배포 예정

2011년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8일 일제히 발급된다.

전국적으로 치러진 수능성적을 한 장의 종이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수험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1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 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어 모든 수험생에게 발급되며 각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수시 합격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수능은 난이도가 높아 지난 해보다 등급컷이 매우 하락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어 정확한 등급컷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능성적표는 8일에 배포될 예정이나 하루전인 7일부터는 인터넷으로도 수능성적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비용은 국문 2,000원, 영문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