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차량 중 엔진 화제위험 1만 여대 리콜
[미디어펜=김태우기자]국토부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칭되던 벤츠의 일부 차종 중 제작결함이 발견되 리콜 조치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클래스, CLS-클래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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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차량 중 엔진 화제위험 1만 여대 리콜 |
리콜대상은 2012년 7월 02일부터 2014년 12월 1일까지 수입·판매한 E-클래스, CLS-클래스 13개 차종 총 1만6504대로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 계통에 달라붙을 경우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 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무덮개 고정장치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벤츠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