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8일 오전 서해 백령도 방향으로 포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서해5도가 다시 긴장상태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분부는 “이날 오전 9시5분 북한군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포탄이 백령도 인근 NLL 북측 구역에 떨어져 군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NLL(서해북방한계선)을 넘지 않고 북한측 해상으로 떨어졌으며 군당국은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는 긴장감 속에 경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