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업자 양재봉 명예회장이 9일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회사측은 "이날 13시20분에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현대아산병원이다. 양재봉회장은 86세로 전남나주 출신이며 전남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투자금융 전무 등을 역임한후 81년 대신증권을 창업하여 사장,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갑순여사와 아들 양정현씨가 있다. 장남양회문씨는2004년 54세로 작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