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19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수재들의 첫사랑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제공


이날 방송 녹화에서 ‘로미오는 충동적인가?’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대학교 첫사랑 시절 좌절감에 못 이겨 오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과거 여자친구와 결혼얘기를 나누던 중 그는 “남편이 집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에게 결혼 시 집을 마련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 어머니로부터 “집이 한두 푼도 아니고 어떻게 해주느냐”고 면박을 당한 뒤 밤새도록 오열했다는 것이 그의 사연이다.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산 전현무는 “내가 집을 못해가서 이 여자랑 결혼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하고는 “나름대로 순수했던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일러 라쉬도 “캠브리지 재학생과 교제할 때 보고 싶어서 무작정 영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만나러 간 적이 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풋풋했던 사랑 얘기를 늘어놓았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