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웹 지도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거리뷰·항공뷰’ 기능을 윈도우모바일에 이어 iOS 용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금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앱을 업데이트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으로 ‘메일쓰기’ 기능이 있다. 거리뷰나 항공뷰 화면에서 메일쓰기를 선택하면 해당 화면이 그대로 캡처된 이미지와 웹 지도 링크가 포함된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단말기에 메일계정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에 한 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이다.
이용자들이 지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길찾기 기능’에는 거리뷰 뿐 아니라 CCTV 실시간 교통상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CCTV 영상정보는 네이버 지도 옵션 중에 실시간 교통정보보기를 선택한 상태에서 볼 수 있다. 영상정보 제공 범위는 고속도로와 서울시 고속화 도로이다.
모바일 거리뷰는 웹 지도와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서비스 내용에는 차이가 없지만 이동하며 활용한다는 이용환경의 차이로 단말기의 방향과 각도에 따라 보이는 화면을 맞춤 제공하기 위해 나침반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안드로이드OS 용 거리뷰·항공뷰는 최종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곧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지도앱 서비스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는
http://mobile.naver.com/application/map.nh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