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기도 전에 올라온 후기“XX치킨보다 맛이 못하다”

롯데마트가 가격을 대폭 할인한 ‘통큰치킨’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판매도 되기 전 ‘통큰치킨’을 비하하는 후기가 올라와 비난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12월 8일 “9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을 한마리당 5,000원에 판다”며 연중 최저가 선언을 했다.

그리고 같은 날 게시판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서울·경기 지역에 분포해있는 롯데마트를 연결해보니 ‘통큰치킨’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이 사진 속에는 롯데마트의 분포도를 선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이것이 꼭 닭의 머리 모양과 유사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출시가 되기 전인 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롯데마트 치킨을 먹어본 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후기에는 “크리스피 치킨인데 맛이 짭짜름하지 않고 이상한 향신료 냄새만 난다. 튀김옷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맛이 없다”며 “XX치킨보다 맛이 못하다”라고 경쟁사와 비교하는 등 ‘통큰 치킨’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문제는 후기가 ‘통큰 치킨’이 판매되지 않은 시점에 후기가 올라왔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 게시글은 삽시간에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고 원문은 캡쳐형태로 이곳저곳에 확대 유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