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두산그룹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사람들의 삶을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이 차린 'CES 2020' 전시관에서는,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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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2에 참석한 두산 부스./사진=미디어펜 |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둘째는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더욱 유쾌한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게 이번 전시회의 테마이다.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Tri-Gen).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한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두산이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면서 "이를 통해 두산이 인류와 지구를 위해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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