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전, 원이삭 VS 이승현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이승현“될 사람은 된다 절대 안진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원이삭과 이승현의 대결로 2015년 GSL 첫 시즌 우승자를 가르는 치열한 경기가 시작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2015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 1’ 결승전을 강남 GOM eXP 스튜디오에서 22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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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L 결승전, 이승현“될 사람은 된다 절대 안진다”...원이삭VS이승현 치열한 신경전/그래텍 |
‘2015 GSL 시즌 1’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는 원이삭(yoe Flash Wolves_PartinG)과 이승현(KT Rolster_Life)으로 2012년 블리자드컵 결승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이날 경기 시작전 인터뷰에서 원이삭은 “승현이의 뱃지는 내것이었다. 빼았긴 뱃지를 되찾아오겠댜”며 “오늘 4:0의 경기로 이길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선수 이승현은 “방심하지 않겠다” 며 “될사람이 되는 것같다. 이번에도 내가 이긴다”고 말하며 시작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시즌 우승자에게는 WCS 포인트 2000 포인트와 상금 400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자 등을 포함한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다.
이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들과 네티즌들은 “GSL 경승전, 이번엔 꼭”, “GSL 경승전, 제발 4:0만은 아니길”, “GSL 경승전, 제발 잘해라 원이삭”, “GSL 경승전, 이승현 파이팅”, “GSL 경승전, 누가이길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