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2일 발생한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5명이 참사를 당한 가운데, 여야는 한목소리로 위로와 재발방지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브르핑을 통해 "변을 당한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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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진=YTN 캡처 |
권은희 대변인은 "세월호 이후 정부는 국가안전처를 설치하면서 안전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국민들도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갖고 있으나 아직 너무 미흡하다"며 "정부는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국은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법적, 제도적인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 우리 사회가 무엇이 달라졌는지 자괴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면인은 "여가 활동의 증가로 캠핑 인구와 야영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야영객이 느는 봄철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오늘 사고는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 강화도의 한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나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나 이모(38)씨 등 5명이 숨지고, 이모(8)군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와 이씨의 11세·6세된 아들과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 등 5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