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수는 1개
중소기업전문 홈쇼핑 채널사업자의 최소 자본금이 1천억으로 정해졌다. 천억원이 안되면 0점으로 탈락한다.
신규채널 숫자는 1개로 결정되었다.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금번 홈쇼핑도입이 중기전용임을 고려하고 현재 시장여력,소비자 수요를 충분히 고려하여 사업자수를 1개로 하자는데 위원들간 의견이 일치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홈쇼핑 채널 정책방안에 관한 건'을13일 오전 74차 전체위원회를 열고 의결했다.
또 채널소유에 있어서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되 중소기업과 관련되는 업체의 경우 심사단계에서 가산점을 주거나 대기업의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준상국장은 공청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에만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온라인과 서면의견에서는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참여제한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심사점수에 있어서는 승인최저점수를 세부심사기준 등에 관한 사항의결 때 설정하고 심사항목별 총점의 60%이상을 받지 못하면 탈락하게 하였다.전체 총점은 70%이상 획득해야 한다. 종편총점기준인 80%에 비해 완화된 기준이다.
출연금은 최소 50억원을 제시했으며 이상이면 100% 충족못할 경우 0점 처리된다.
복수의 신청법인에 중복참여는 종편보도채널과 달리 허용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경 세부심사기준 의결, 승인신청공고 및 설명회를 하고내년 1월에서 2월중 심사계획 의결, 심사위원회 운영 및 선정 결과 의결 등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