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아이리스' 시청률 기록 뛰어넘어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아하 아테나)이 첫방송부터 22.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처=SBS 홈페이지
▲출처=SBS 홈페이지


14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3일 첫방송된 정우성, 수애, 차승원 주연의 ‘아테나’는 전국기준 2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첫 방영된 KBS2 '아이리스'가 기록한 20.3%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배우 수애는 상대 남성에게 ‘니킥’을 날리고 거침없이 총을 쏴대는 등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도 펼쳤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수애 포스가 태희누나나 나영누나보다 훨씬 쩔더라. 니킥 쵝오”, “딴건 모르겠고 수애 플라잉니킥 맞고 싶다”, “수애의 니킥에 반한 밤” 등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2회 연속 방송이 6.1%와 8.4%, MBC ‘역전의 여왕’은 1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