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 편입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56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거래일 대비 1.222% 급락한 4705원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주식을 주당 4645원으로 상대적으로 저가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주주에 부여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인 4645원에 바닥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SK브로드밴드 주주 입장에서는 SK 텔레콤의 주주가 되므로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