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하는 '화성소년'이 2013년 지구인 전멸을 예언한 동영상이 화제다.
현재 인터넷에는 보리스카의 예언을 담은 10분짜리 동영상((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9044069&q=%C8%AD%BC%BA%BC%D2%B3%E2%20%BF%B9%BE%F0%20%B5%BF%BF%B5%BB%F3) )이 떠돌고 있는데, 영상에선 소년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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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년 ‘지구인 전멸 예언 동영상’ |
지난 5일 러시아 언론 프라우다 보도에 따르면 12살 천재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는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2013년의 대참사 때는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성 소년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한다고 예언해 화제가 됐다. 이후 일각에서는 2008년 발생한 중국 쓰촨성 대지진에 주목, 보라스카의 예언이 현실화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화성소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러시아인 보리스카는 생후 8개월부터 말을 하고, 2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화성소년은 영국물리학자 스티븐호킹에게 “우주와 천문에 대한 지식이 출중하다”는 평을 받는 등 ‘수재’로 전해지고 있다.
과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화성소년은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닮은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