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서희건설의 주가가 주택조합사업으로 실적개선세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서희건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4% 오른 144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147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서희건설의 매출액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에 달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시공사의 자금조달 및 미분양 발생 위험 등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사업구조로 평가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서희건설의 지난 2012년까지 90%를 웃돌았던 매출 원가율은 2013년 89.69%, 지난해는 8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