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유일 사장, "쌍용차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쌍용자동차는 이제 신차 ‘티볼리’ 출시를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24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차 미래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유일 사장은 위와 같이 말했다.

   
▲ [주총]이유일 사장, "쌍용차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이유일 사장은 “쌍용차가 새로운 출발과 함께 새로운 성장 기회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유일 사장은 “쌍용차는 ‘티볼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3~4년 안에 공장 조업률도 100% 수준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쌍용차의 앞으로의 방향서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또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제고하는 등 혁신과 도전의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쌍용차가 글로벌 SUV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 받는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라는 비전을 실현 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사내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