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신종플루 의심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스케줄에 비상이 걸렸다.
정찬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찬은 지난 12일 밤늦게까지 촬영을 마친 후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응급 처치 후 상태가 호전된 것 같아 당일 퇴원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발열이 심해져 14일 재입원했다. 정찬은 지난 며칠간 고열에 시달리다 의사의 권유로 신종플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은 17일 서울독립영화제 2010에 김혜나와 함께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지만 만약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불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찬은 16일 나오는 결과에 따라 ‘폭풍의 연인’, ‘웃어요 엄마’ 등의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