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산성앨엔에스의 주가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13.92% 오른 6만2200원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산성앨엔에스의 연초 주가는 2만4350원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골판지 제조업체에서 화장품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성앨엔에스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산성앨엔에스 매출은 골판지부문이 43%, 화장품부문이 57%를 차지하고 있다. 골판지 시장이 정체되면서 2005년 줄기세포 열풍 속에 바이오기업 프로스테믹스의 지분 50%를 인수했다.2011년에는 프로스테믹스의 자회사인 리더스코스메틱을 합병해 화장품사업을 본격화했다.
산성앨엔에스가 판매하고 있는 리더스 마스크팩은 요우커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 증가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