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 하이트진로, 신세계푸드, 풀무원다논, 팔도, 던킨, KT&G가 26일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2 설 와인선물세트',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3종,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 '팔도비빔면 컵 1.2', '초코 베리 듀얼 하트',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 등이 출시됐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들을 국가별,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의 '아트 비브르' 루즈와 블랑을 비롯해 포트 와인의 전설 '킨타 두 노발' 등 희소성 높은 와인도 구성했다. 하이트진로의 설 와인선물세트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파베이크 3종을 출시했다.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3종은 미국의 대표 베이글 전문점인 아인슈타인 브로스의 생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살짝 데쳐 만든 반죽을 사용해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완성했다. 생지를 90% 정도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동결한 파베이크로 개발해, 해동없이 16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6분만 조리하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쿠팡, G마켓, 11번가 등에서 판매된다.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가 스무디 요거트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를 출시했다.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는 '딸기바나나'와 '골드키위사과' 2종으로 출시된다. 딸기바나나는 딸기, 바나나에 당근, 레드비트, 파인애플이 어우러졌고, 골드키위사과는 골드키위, 사과에 케일, 파인애플 등이 들어있다. 여기에 액티비아 핵심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와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더했다. 

팔도가 중량을 20% 이상 늘린 '팔도비빔면 컵 1.2'를 한정 출시한다. 비빔면 컵 제품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면 중량을 기존 85g에서 102g으로 17g 늘렸다. 늘어난 양에 맞춰 액상스프도 6g 늘리고 스프배합비도 봉지면과 동일하게 적용했다. 팔도는 별도 가격인상 없이 총 100만개를 한정 생산한다. 오는 27일 11번가를 통해 선공개 후 편의점, 할인마트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팔도는 20% 증량한 비빔면 봉지면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초코 베리 듀얼 하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하트 모양의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과 라즈베리 잼 필링을 넣은 '듀얼 필링' 제품이다. 도넛 위에는 캐슈넛과 땅콩분태를 섞은 허쉬 초콜릿을 코팅했다.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KT&G가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수향 에디션'을 출시했다. KT&G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튼 블루'와 '코튼 핑크' 색상의 '릴 하이브리드 2.0'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한정판 패키지는 수향의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용 방향제 거치대와 리필액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과 온라인 판매처 '릴 스토어'에서 이날 첫선을 보인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인 쿠팡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