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국내 대표 기술주로 손꼽히는 네이버(NAVER) 주가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2.31% 오른 3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네이버는 이날 장 초반에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주가가 29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하락세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예를 들어 DB금융투자는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6% 낮추고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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