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예매율 1위’ 기록을 보유한 대표 한류 뮤지컬 ‘잭더리퍼’가 대구를 찾는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등이 캐스팅됐다. 

   
▲ 뮤지컬 '잭더리퍼' 오는 2월 18~20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글로벌컨텐츠 제공


이 작품은 지난 해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신화를 썼다.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은 극 중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는다.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과 지난 해 공연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배우 신성우가 다시 한번 연출과 잭 역을 맡는다.

‘잭더리퍼’는 1888년 실제 런던에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그린 스릴러 뮤지컬이다.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 중 극 형태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편, 뮤지컬 ‘잭더리퍼’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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