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맥주 클라우드와 음료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파워를 더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혼술과 홈술이 유행하면서 제품에 재미요소를 가미한 브랜드 간 협업 맥주가 인기를 끄는데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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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사이다맥주 포스터/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신규 제품을 기획했다. 오랜 연구 기간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맛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다. 출시 전까지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다.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20~30대 MZ세대 음주문화에 맞췄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 별 모양 디자인으로 두 브랜드의 조화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의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NS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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