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가 12월 22일 EBS 수능강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공개된 모바일 웹 서비스는 통신사(SKT, KT, LG U+)와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윈모바일)의 상관없이 EBS 수능강의를 볼 수 있어 더욱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EBS는 그간 방송 및 웹 서비스, 다운로드를 통한 PMP 등 휴대용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고, 6월부터는 KT와 협력을 통해 아이폰에서 EBSi 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에 따라 언제나 어디서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모바일 웹서비스를 개통한 것이다.
이번 EBS 모바일 웹 서비스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의 웹 브라우저(사파리, 안드로이드 내장 브라우저, 오페라, IE 등)에서 EBS 수능강의 모바일 웹 주소인 m.ebsi.co.kr로 접속하면 EBSi(www.ebsi.co.kr)의 ① 나의 강의실을 통한 수강중인 강의 수강, ② 인기강좌, ③ 신규강좌, ④ EBSi 알림방 등의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서비스에 대해 EBS 곽덕훈 사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EBS 수능강의 뿐만 아니라 EBS의 고품질 프로그램들이 이동 중에도 보편적으로 활용될 있도록 모바일 웹 및 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