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완연한 봄 날씨에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도 활발해졌다. 봄이 오면 춘곤증, 피로와 권태를 자주 느끼게 되는데, 봄철 활동량이 늘면서 에너지 생성을 돕는 비타민 섭취가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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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봄이 되면 신체 기능변화에 따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해 채소류, 견과류, 계란 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가운데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영양드링크가 인기다.
지난 1963년 100mL 병에 담긴 지금 모습의 드링크제 ‘박카스D’와 '마시는 비타민C' 콘셉트로 2001년 처음 선보인 광동제약 비타500의 드링크 제품의 터주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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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 으쌰으쌰 타우린 |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의 드링크 버전인 '핫식스 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핫식스에 포함된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BCAA 아미노산, 홍삼, 가시오가피, 비타민B군 등 6가지 원재료 중 BCAA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강화하고 비타민C 500mg도 새롭게 추가했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신제품 오로나민C를 런칭하고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오로나민C는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필요한 종합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웅진식품은 지난 해 출시했던 '으쌰으쌰 타우린 3000'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으쌰으쌰 타우린 3000'은 한 병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3000mg 들어있는 피로회복 드링크다. 카페인이 없이 순해서 어린이나 노인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시중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타우린 음료 중에 함량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