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월 순이용자 증가율 4.4%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티몬은 통계분석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 지난 1월 자사 순이용자수 증가율이 4.4%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종업체들이 1%대 상승에 그치거나 많게는 7%이상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티몬은 강조했다. 

   
▲ 티몬은 콘텐츠 커머스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게임 토크쇼 ‘게임부록’을 선보인다./사진=티몬 제공


같은 기간 티몬 월평균이용일수는 8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주 2회 가량 티몬을 방문했다는 얘기다. 

회사는 지난해 장윤석 대표의 취임과 함께 본격화한 ‘콘텐츠 커머스’가 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위드티몬(with TMON)’ 브랜드를 통해 특정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와 결합해 PB 상품을 선보였다. 한우를 준비해 판매했던 ‘정육왕편’은 첫날 준비한 수량이 모두 매진되며 누적 매출이 3억원을 넘어섰다. 

티몬이 기획,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커머스를 연계한 시도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이디야’편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끝난 ‘광고천재 씬드롬’은 누적 조회수 150만, 딜당 평균 매출 2억1000만원, 전 회차 최초 준비 상품 매진 등의 성과를 냈다. ‘명륜진사갈비’편의 경우 준비한 10억어치 물량이 이틀만에 모두 판매됐다.

오는 3월에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토크쇼 ‘게임부록’을 선보인다. 게임과 e스포츠를 주제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G식백과’ 유튜버 김성회, 게임 캐스터 성승헌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