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현중이 2년 만에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22일 소속사 헤네치아에 따르면 김현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기프트 콘서트 '하고 싶은 말'을 개최한다. 

   
▲ 김현중이 오는 27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온·오프라인 무료 콘서트 '하고 싶은 말'을 개최한다. /사진=헤네치아 제공


이번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티켓은 응모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대면 공연과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돼 전 세계 팬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앞서 김현중은 비대면 콘서트부터 7개월 장기 프로젝트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음악적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어 오고 있는 지금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서로의 안부를 전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 시기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의 기프트 콘서트 '하고 싶은 말'은 정부 및 지자체의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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