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의 날씨는 맑은 상태지만 황사·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출근길 안개는 대부분 걷혔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희뿌연 모습을 하고 있다.

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낮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다.

   
▲ 황사·미세먼지 내일 봄비 소식./YTN 캡처
30일 오늘 날씨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대기오염 물질이 점차 쌓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30일 정오 12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는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높아져 213㎍/㎥를 기록하고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서울 20℃, 대전 22℃, 대구 24℃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며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내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예보되어 있으나 양은 적겠다.

비의 양은 적지만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는 이번 비로 조금 잦아들 전망이다.

목요일인 4월 2일부터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에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