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부터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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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17일 개최된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매전 ‘메가쇼 시즌1’ 현장/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매출확대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00개 조합을 지원했다.
특히 전복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A조합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DA(Display Ad) 광고 등을 지원받아 인지도를 향상했으며, 전용 기획전(프로모션 지원) 참여로 매출이 전년대비 42.9%(‘20년 14억 원 → ’21년 20억 원) 가량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른 성장단계별(초기·성장·도약) 지원체계를 구축해 조합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조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한다. 온라인은 플랫폼 입점과 관련한 판로교육, 라이브커머스 지원, 해외 플랫폼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은 유명 박람회 입점, 판로 컨설팅, 바이어 유통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수출 특화사업을 추진해 협동조합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은 3월 1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은 조합의 유통 채널을 확장해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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