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및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 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ISO27001 및 ISO2770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사진=대웅제약 제공

ISO 27001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글로벌 표준이다.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서화해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대웅제약이 획득한 ISO 27001 인증 범위는 의약품 제조·생산 및 연구개발 업무로, 보툴리눔 독소제제(나보타)의 생산기술이 포함됐다.

ISO 27001의 확장판인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경영관리시스템 글로벌 표준이다. 대웅제약이 획득한 ISO 27701 인증 범위는 제조·생산·연구분야 개인정보에 해당되는 임상시험 관련 개인정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위험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안전한 의약품 제조·생산·연구개발 업무환경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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