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색다른 색깔을 품고 돌아왔다.

로켓펀치는 지난 달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를 발매했다.

로켓펀치의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네 번째 시리즈 '옐로 펀치'는 빛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노란색과 빛나는 조명 아래 당당하게 걷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치키타'(CHIQUITA)는 80년대 디스코와 유로댄스를 혼합한 곡이다. 빈티지한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이 자아낸 업템포의 댄스튠 느낌과 추임새 '치키타'가 강력한 중독성을 안긴다.

로켓펀치는 '치키타'로 시크하고 당당한 에너지, 더욱 탄탄해진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로켓펀치가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옐로 펀치' 발매 관련 일문일답을 전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로켓펀치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 관련 일문일답]

Q.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이번 앨범의 목표나 활동 각오는?

A. (연희) '옐로 펀치'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동안 곁을 지켜주고 응원해준 우리 켓치(팬덤명)에게 너무 고맙다.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켓치와 더 열심히 소통하려고 했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매 앨범마다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로켓펀치가 정말 다양한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로켓펀치라는 이름을 더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모두 건강하게 이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Q. 타이틀곡 '치키타'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나. 

A. (쥬리) '치키타'는 이번에 처음 들은 단어라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 로켓펀치의 이름처럼 듣는 순간 바로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추임새 '치키타'를 많은 분들이 듣고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켓치와 그 부분을 함께 부르고 싶다.

Q.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시크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또 어떻게 이번 콘셉트를 준비했는지.

A. (수윤) 지금까지 로켓펀치가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무대에서 곡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함께라면 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서 자신감과 당당함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그 이후부터는 어렵지 않게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었다.

Q. '치키타'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 또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킬링 파트는?

A. (윤경) '치키타' 포인트 안무는 두 가지가 있다. 후렴에 나오는 '쏘 왓(so what) 내 맘에 쏙 들게'라는 파트에서 자신의 앞에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른손의 검지 손가락으로 콕 집어준 후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는 안무가 첫 번째 포인트 안무다. 두 번째 포인트 안무는 'CHIQUITA CHIQUITA WHAT'이라는 가사에 맞춰 양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동작이다. '치키타'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우 우 우(OOH OOH OOH)', '치키타 치키타 치키타 왓(CHIQUITA CHIQUITA WHAT)'이라는 가사도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을 거다.

Q. '치키타'는 로켓펀치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곡인데, 노래처럼 로켓펀치가 가장 솔직하고 당당해지는 순간은 언제인가.

A. (소희)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가장 솔직하고 당당해지는 것 같다. 물론 언제나 로켓펀치는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켓치와 만나는 자리에서는 더 멋있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나, 꼭 들어봤으면 하는 노래는 무엇인가.

A. (다현) 저는 '주인공(In My World)'을 가장 좋아한다. 굉장히 신나는 노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에너지 가득한 저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활동에서 '주인공' 무대도 만날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Q.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준 팬분들께 한마디.

A. (로켓펀치) 켓치, 많이 보고 싶었다. 드디어 로켓펀치가 컴백한다. 무대 위 로켓펀치를 다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다. 켓치가 언제나 우리의 힘이었다.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오랜만에 찾아온 함께하는 시간이니까 더 멋지게, 행복하게 즐겨보자.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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