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코오롱글로벌의 OSC(탈현장화) 전문 콘테크 자회사 코오롱이앤씨가 ‘모듈러 건설산업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인다. 또 코오롱이앤씨의 선진 모듈러 기술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이앤씨는 4일 ‘2022 모듈러 건설산업전’ 참가를 통해 기술력과 미래 건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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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듈러 산업전 코오롱이앤씨 부스./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최초 모듈러 건설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코오롱이앤씨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OSC 공법을 활용한 모듈러 음압병동을 신속하게 완공하며 특수 의료시설의 모듈러 시장을 선점했다.
이는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지닌 파트너사와 기술협약 및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OSC 기술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코오롱이앤씨는 발주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OSC 공법 조합과 적용이 가능하다. 획일화된 대량생산 방식의 기존 모듈러 건축물과는 차별화된 맞춤형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이앤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오피스, 복합 상업시설, 하이엔드 주거 등 시장을 확대하여 OSC 공법의 선두주자 모습을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오롱 전시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코오롱이앤씨의 중점 프로젝트 ‘맞춤형 타운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이 각 공간의 유닛을 직접 결합해보는 컨텐츠를 마련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이앤씨의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의 주거문화를 주도하는 ‘Lifestyle Innovator’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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