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희망브리지 통해 동해시청에 생수 및 긴급 구호물품 전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1만2000병(500㎖기준)의 생수를 강원도 동해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전달한다.

   
▲ 오비맥주는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약 47만여 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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