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정부는 16일 러시아의 수출규제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9일 러시아에서 발표한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의 상세 리스트(국문번역본)를 배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
 |
|
| ▲ 우크라이나 사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일러스트=연합뉴스 |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 수출제한 조치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기업의 무역·투자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제한 조치된 281개 품목은 러시아에서 EAEU회원국(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압하지야, 남오세티아로의 수출을 제한하는 것으로서, 러시아 현지 우리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수출 금지 조치된 219개 품목 역시 러시아에서 이전에 수입한 제품·장비에 대한 재반출을 금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 단기적으로 러시아 현지 및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도 산업부는 이번 러시아 수출규제와 관련, 우리기업들이 제기하는 애로사항을 실시간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책 제시를 위해 무역협회 긴급애로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