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남양유업은 다음 달부터 불가리스를 비롯한 발효유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3.5%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효유 제품 가격 인상은 약 4년 만이다. 

인상 대상 브랜드는 불가리스, 이오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달 ‘프렌치카페’ 등 즉석커피 제품 출고가도 올렸다.

   
▲ 남양유업 발효유 불가리스/사진=남양유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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