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장미빛 연인들'에서 출세욕에 눈이 멀어 두 딸 마저 버리고 구청장에 당선된 백만종(정보석)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었다.

4일 오후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앞서 백만종이 돈 받는 장면이 찍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만종은 첫째 딸 수련(김민서)이 보잘 것 없는 시내(이미숙)의 아들 박강태(한지상)와 결혼하자 사위로 인정은커녕 딸조차 보지 않는다.

   
▲ '장미빛 연인들'의 백만종./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둘째 딸인 장미마저 시내의 양아들인 차돌(이장우)의 애기를 낳자 손녀딸을 빼돌리는 악행도 서슴치 않으며 둘 사이를 갈라 놓는다.

어머니 방실(김영옥)에게는 천하의 효자이기도 하지만 아내 소금자(임예진)에게는 천하에 둘도 없는 마마보이일 뿐이다.

뇌물수수와 이권개입 대가로 돈을 끌어 모은 백만종은 결국 돈을 뿌려 구청장에 당선된다. 구청장에 당선된 백만종은 쓴 돈의 몇 배를 되찾겠다며 온갖 뇌물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식보다도 돈에 집착하는 백만종의 모습은 일부 이 시대 정치인들의 모습과 닮아 시청자들은 미움을 샀다.

결국 지난회에서 백만종의 꼬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자식들을 버리고 돈과 명예를 취한 백만종이 수의를 입은 모습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음모를 꾸밀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