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교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줄어든 경기도 내 농가들을 위해, 23일 오전 11~12시 '친환경 양파 특별전' 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 '마켓경기' 로고/사진=경기도 제공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마켓경기'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농가가 생산한 양파 3kg(4900원)과 10kg(9800원)을 판다.

무료 배송이며, 첫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줄어든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이며, 검증된 질 좋은 양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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